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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국회의원(민주통합당, 용인 을)이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12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매년 전국의 국정감사 현장에 매 피감기관당 2~5명씩 총 532명의 현장모니터위원을 파견해 국회의원의 출결 및 이석현황과 질의응답 상황을 모니터링 한 자료를 수집·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해 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은 행정안전부와 광역자치단체를 상대로 한 감사에서, 현 정부의 재정조기집행 독려로 인한 지자체의 재정손실이 발생하게 된 과정 및 원인을 분석하고 ‘적기집행’이라는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서울시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지하철역사 내 상가의 조직적인 불법전대 사실을 밝혀내 자체감사에 착수하도록 했다.
특히 경기도청에 대한 감사에서 용인시와 의정부의 경전철사업과 관련, 시작단계부터 도와 중앙정부의 책임에서 비롯됐다는 사실을 밝혀내 정부와 도가 문제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 경찰의 112신고 대응 미숙과 위조지폐사건 검거부진, 조직폭력배 재탕검거에 대한 문제와 대안을 제시해 경찰청이 즉시 대책마련에 나서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 제대로 하겠다. 한 눈 팔지 않겠다”며 “국정감사 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가지 제도적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고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