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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에 있는 다이브센터 강사들이 국내 최고의 수중사진촬영대회 3개 부문에 각각 금·은·동상을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다이브센터 PADI 마스터 강사 홍찬정 씨와 PADI 테크니컬 다이빙 강사 이석기 씨는 이달 초 제주 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23회 한국 수중사진 촬용대회’에서 각각금상과 동상, 은상을 차지했다.
전국스킨스쿠버연합회 주최로 지난 1일부터 4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수중사진촬영 대회 중 가장 권위있는 것으로 전국 20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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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다이브센터에 따르면 홍 씨는 물고기 부문에서 금상, 다이버 광각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고, 이 씨는 다이버 광각 부문에서 은상에 올랐다.
이들은 용인다이브센터에서 근무하며 스쿠버 다이빙을 홍보와 일선 교육을 담당해 왔으며, 매년 100여명이 넘는 다이버를 양성하고 있다.
홍 씨는 “국내 최고의 대회에서 상을 받게 돼 무척 기쁘다”며 “기회가 닿는다면 국제대회도 출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씨는 “스킨 스쿠버를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평동 새마을 빌딩에 위치한 용인다이브센터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다이빙 교육 중 가장 인기 있고 세계적인 인정을 받는 PADI(세계프로강사협회)교육을 전파하고 있다. (문의 : 031-336-5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