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스마트 혁명 꿈꾼다

  • 등록 2012.10.26 20: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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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서 지역으로 전달되는 ‘하향식 정보전달’ 체계가 주류를 이뤘던 편향적 언론의 폐해는 굳이 논할 필요가 없겠다.

이른바 Y통신을 중심으로 지역 정보전달의 7할 이상을 의지해야 했던 사례에서 지역언론의 모순구도는 절실히 드러난다.

그런면에서 지역언론의 새로운 혁명이라 할 수 있는 ‘용인신문 어플’ 개설은 기대하는 바가 크다. 지역에서 중앙으로 여론을 모으고 집중하는 ‘상향식 언론문화의 창달’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

지역과 지역민을 쌍방향식 네트워크로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상호 발전·보완적 기재를 구축함으로써 경기권을 비롯한 각 지방권의 정치·경제·문화·사회교류의 새 물꼬를 튼 것이다.

‘대형포털’의 위세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을 기반으로한 상향식 네트워크 ‘플랫홈’의 구축은 민주적 절차에 합당하다.

용인의 행정조직은 물론 중소상인의 의사를 하나로 모으며 새로운 행정의 활로를 열어줘 지자체와 시민, 언론의 삼각구도 속에서 시민사회의 성숙은 가속화되리라는 전망이다.

이러한 명분 뿐만 아니라 행정·주민·언론이 IT기술의 효과적 적용을 통해 우리시의 문화 콘텐츠의 다양한 파급효과를 기대하게 만든다.

SNS를 기반으로 하는 쌍방향식 의사전달 구조가 활성화 돼 있는 이즘의 상황이고보면 지역민의 의사표현의 근거를 마련했다는데도 그 가치는 새로울 수 밖에 없다.

전자에서 언급한 대로 정보의 지역화를 통한 상향식 언론체계의 구축을 통해 지방자치 20년의 성과와 열매를 더욱 세련되고 쉬워진 의사전달 구조로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용인신문 스마트판은 ‘구글플레이’에서 ‘어플’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매일 실시간으로 기사가 업데이트된다. 16개 카테고리로 묶인 콘텐츠를 통해 지역민의 지역의 문화자원을 향유할 수 있다.
이강우 기자 기자 hso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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