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정자~광교 2015년 개통 맑음

  • 등록 2012.09.21 11: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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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의원, 내년 국비지원 850억 원 확보

 

   
▲ 한선교 의원
수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정자구간의 2015년 개통에 파란불이 켜졌다. 한선교 국회의원은 지난 19일 신분당선 연장선 관련 국비 예산 8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 의원실에 따르면 신분당선 연장선 국비지원 총액은 2477억 원이다. 이중 지난해까지 1101억 원이 투입됐다. 내년도 예산편성을 진행 중인 국토해양부는 최근 기획재정부에 2013년 예산으로 1000억 원을 신청했다. 하지만 기재부 측은 1·2차 심사를 거쳐 500억 원을 삭감했다.

이에 한 의원은 직접 기재부와 국회 예결위에 신분당선 연장선 예산 투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고, 기재부는 지난 14일 최종심의에서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의 2013년 예산을 850억원으로 확정했다.

한 의원은 “신분당선 연장선의 2015년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뛸 것”이라고 말했다.  신분당선 연장선 예산은 오는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해 국회로 제출될 예정이다.

이강우 기자 기자 hso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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