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배우는 ‘다문화 ’ 체험

  • 등록 2012.08.17 16: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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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나라 풍습 접하며 다양성 길러

“다문화박물관에서 아프리카 춤도 배우고 다른 많은 나라의 풍습을 접하니까 세상이 참 넓고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2012년 여성발전기금사업의 하나로 ‘레인보우학교’라는 이름으로 추진되고 있는 ‘다문화가족 열린체험학교’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녀교육에 경험이 없는 결혼이주여성, 바쁜 부모 밑에서 나들이 기회가 거의 없는 아동을 위한 다양한 교육 ·체험강좌가 지난 6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16개월에서 36개월 영유아와 부모 총14팀이 참여해 부모-자녀 간 건강한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프로그램도 병행돼 다문화 여성의 교육문제를 함께 고민한다.

초등학생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하는 ‘레인보우학교’는 매월 2.4째주 토요일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한지공예, 창의력 교실 등을 열고 있다.

하반기에는 다문화 가족 자녀들의 창의력 계발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잡월드 직업체험, 청계목장체험, 미술관 탐방 활동 등이 진행된다.
지용진 기자 기자 pous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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