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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한 의원. |
시의회 이건한 의원은 지난 6일 제170회 시의회 1차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하수도 관련 민자사업을 제외한 채무만 1조원”이라며 “그럼에도 시 측은 아직 구체적 대안모다는 추상적인 전망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날 “경전철 관련 채무의 이자비용만 연 450억 원”이라며 “그러나 이 같은 상황에서도 진정어린 반성은 커녕 공무원 복리후생비 절감 등 생색내기용 언론 플레이로 시민들을 현혹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에서 유휴 행정재산 매각, 체납세 징수활동 강화, 순세계잉여금의 채무상환 활용 등을 하겠다고 하지만 실행여부는 회의적인 상황”이라며 “내년 경전철 개통 후 또 어떤 희생을 제시할 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경전철 문제와 별도로 성복지구 기반시설 관련 소송의 경우 현재 1심과 2심에서 패소하고 대법원 재판을 진행 중”이라며 “최종 패소할 경우 5000억 원을 일시에 지급해야 한다는 것을 시 집행부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시 재정상황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안고 경전철에 탑승한 꼴”이라며 “시민들에게 알려진 것보다 위급한 재정상황에 대해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말하려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