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국회의원(새누리·용인병·3선)이 제19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용인지역 국회의원이 국회 상임위원장에 오른 것은 지난 1998년 제15대 국회 후반기 재경위원장을 지낸 이웅희 전 국회의원 이후 두 번째다.
새누리당은 지난 6일 국회에서 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한 의원을 비롯해 10개 상임위원장 후보를 선출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지난달 말 총 19개 상임위원장 중 새누리당에 10곳, 민주당에 9곳을 배분하는 것으로 19대 국회 원구성 협상을 마무리 한 바 있다.
한선교 의원은 “문방위원장이 되면 국가를 위해서 지켜야 할 것을 딱 버티고 앉아서 지키겠다”며 “지역을 위해서도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국회는 9일 본회의를 열고 투표를 통해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여·야 간 사전 협의 등 관례에 따라 이들 후보들 대부분이 위원장으로 뽑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