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레포츠 산업 걸음마 내딛어”

  • 등록 2012.07.05 14: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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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만 이용 휴향림…어드벤처 시설 개장

   
각 지자체가 레포츠 산업 유치·육성을 위해 천문학적 투자를 하고 있는 실정에서 문화관광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용인시가 레포츠 산업의 첫 걸음마를 내딛었다.

시에 따르면 연간 18만 명이 방문하는 용인자연휴양림(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소재) 내 조성한 모험놀이시설 ‘에코어드벤처’가 이번달 중순경 개장할 예정이다.

모험놀이시설 ‘에코어드벤처’는 숲속에서 나무와 나무 사이를 와이어, 목재구조물, 로프 등으로 연결해 공중에서 이동, 자연을 즐기고 모험심을 길러줄 예정이다.

자연친화적 레포츠 시설로 구성, 유아코스(56m), 어린이코스(75m), 청소년코스(270m) 총 3개 코스며 사용료는 5000원~7000원이다.

인내와 모험심을 유발하는 모험놀이시설 설치로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심신단련 및 도전정신 함양과 지역경제에 끼칠 긍정적 요소들이 기대되고 있다.
지용진 기자 기자 pous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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