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용인 수지구 죽전지역에 개관하게 될 다목적 공연장인 ‘포은아트홀’을 중심으로 재단의 6개 공연장에 대한 활용도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앞서 용인문화재단(상임이사 김혁수)은 지난 5일 ‘포은아트홀’에서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손혜리)과 ‘용인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공연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마케팅 상호 협력, 공연 홍보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협조사업 등의 일환으로 포은아트홀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도립예술단 6개팀(극단,국악단,무용단,경기필하모닉,경기팝스앙상블)의 공연을 지역에서 향유할 수 있게 됐다.
김혁수 상임이사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의 다양한 노하우를 통해 용인지역이 더욱 활기가 넘치는 복합문화 예술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