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위해 미집행 예산 200억 푼다

  • 등록 2012.06.28 13: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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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집행 6019억…집행률 96.7%

경기도 31개 시군 중 예산규모가 상위에 랭크돼 있는 용인시의 올 예산 집행률이 정점을 달하고 있는 시점에서 부진한 예산 집행에 가속이 붙었다.

시는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목표액 6222억원 가운데 지난 6월 27일 기준으로 6019억원을 집행해 96.73%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예산 미집행과 관련 황병국 용인시 재정법무과장은“서민생활의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집행의 효율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8일 2012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의 내실과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위한‘재정조기집행 실적제고 대책’ 보고회에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조기집행 추진 부진 24개 부서장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보고회를 갖고 집행부진 원인분석, 부진사업 실적제고 대책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지용진 기자 기자 pous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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