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무료검진, 늦기 전에 받으세요"

  • 등록 2012.06.26 14: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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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짝수년 출생자 검진 대상

조기에 암을 치료해 극복한 사례들이 많지만 저소득층의 암치료비용이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에서 이들의 검진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기흥구 보건소에 따르면 4월 현재 기흥구 주민들의 암 검진 수검률이 5.16%로, 전국 평균 암 검진 수검률 7.47% 보다 낮은 상태로 검진률 재고가 필요하다.

무료 검진을 실시하는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짝수 년 출생자 중에서 보험료 부과기준에 해당하는 자다.

이와 관련 위조건을 만족시키며 지난 2011년 11월 부과기준 건강보험료가 지역 가입자 7만8000원 이하, 직장 가입자 7만3000원 이하에 해당하는 자가 무료검진을 받는다.

암으로 진단된 경우 해당 연도는 소득기준 관계없이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다음해부터는 적합한 경우 3년간 법정본인부담금을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자신의 건강상태도 체크하고, 암으로 진단받은 시민이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검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지용진 기자 기자 pous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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