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휴대폰 활용해 환경보호, 일자리 창출"

  • 등록 2012.06.21 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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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0일까지 3만대 수거, 재활용처리

일자리 창출이 화두가 되고 있는 이즘 폐휴대폰을 재활용해 지역의 환경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 시차원에서 벌어지고 있다.

시는 올해 폐휴대폰 3만 대 수거를 목표로 관내 사회적 기업(컴윈)에 폐휴대폰 처리작업에 참여토록 해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방치된 폐 휴대폰을 재활용해 판매수익금으로 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하는 ‘범 시민 폐 휴대폰 모으기’ 행사를 지난 6월 11일부터 오는 7월30일까지 전개하고 있다.

수거 장소는 시청과 각 구청 민원실,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이며 폐휴대폰은 100% 전량 파쇄로 물질 재활용 처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학교 수거분은 수거 실적별 각급 학교 또는 교육지원청에 어려운 학생 돕기에 활용할 계획으로 우수 추진 기관 및 개인에 대해서는 9월 중 시상한다.

시는 폐휴대폰 모으기 캠페인 개최, 현장 수거 행사 개최, 매월 2.4째주 금요일에 폐휴대폰 수거의 날 지정 운영 등을 추진, 각계각층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폐 휴대폰 모으기’ 행사로 2009년에 7만 121대, 2011년 6만8785대를 수거, 경기도 31개 시.군 중 2009년과 2011년도에 모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용진 기자 기자 pous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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