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전력 낭비를 줄이기 위해 다중이용업소 에너지 낭비 사례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기관도 이에 적극 동참의 노력을 보이고 있다.
수지구는 이를 위해 냉방온도 준수(28℃이상), 피크시간 대 냉방기 가동중지는 물론 승강기 2분의1 운행, 출장 및 중식시간 등 미사용 사무기기 전원차단을 실시한다.
사무실 격등과 계단·복도, 창측 조명 등 불필요한 조명 강제 소등, 지하주차장 조명 최소화 등도 잇따라 추진된다.
전력소모가 많은 화장실의 핸드드라이어는 가동을 중지하고 비데와 정수기 등에 타이머를 부착해 사용하지 않는 야간에는 전원을 차단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에너지절약 생활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에너지절약 생활화는 기한을 두지 않고 연중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