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11총선 용인지역 당선자들이 19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각각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와 국토해양위 배정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에 따르면 3선의 한선교(새누리·용인병) 국회의원은 문방위를 신청, 문방위원장 물망에 올랐다. 이우현 당선인(새누리·용인갑)도 문방위를 신청했으며, 김민기 당선인(민주·용인을)의 경우 국토해양위원회를 신청했다.
18대 국회 문방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한 의원의 경우 현재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를 두고 공전중인 여·야 협상결과에 따라 위원장 선임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는 전언이다.
이 당선인의 경우 경기 동부권 관광벨트 조성 등 공약이행을 위해 문방위를 신청했지만, 해당 상임위 배정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 당선인은 문방위 배정이 안 될 경우 차선책으로 환경노동위원회 신청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선인은 “환노위 활동으로 처인구 및 기흥구 지역 오염 총량제와 기흥호수 공원 수질 문제 등 해결이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용인 경전철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 등을 위해 국토위를 지원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김당선인 역시 다선의원 우선 및 권역별 배분 문제 등으로 국토위 배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 당선인은 “최대한 노력하겠지만 안 될 경우 행정안전위원회 신청을 고려하고 있다”며 “지방의회 경험 등을 바탕으로 지역과 지방자치 발전 등을 위해 행안위에서 해야 할 일도 무척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