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청소년 보호시설인 ‘무법정사’ 학생들에게 새집이 생겼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9일 무법정사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주거 환경을 위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주식에는 대우조선해양건설 정재영 대표이사, DSC 사랑나누미 봉사단원 등이 참석했다. ‘무법정사’는 30여 명의 장애아와 비장애아가 거주하는 청소년 보호시설이다.

대우조선 측은 무뇌증을 앓고 있는 장애아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 위해 지난 1~2월 두 달 동안 집수리를 진행했다.

앞서 정재영 대표이사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러브하우스 지원 사업을 적극 지시했고, DSC 사랑나누미 봉사단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으로 준공의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제주도, 소록도에도 러브하우스를 마련하는 등 어려운 이웃의 주거 환경 개선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