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유적전시관은 주 5일 수업 확대에 따라 3월부터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새로 시작되는 ‘천연비누로 만나는 용인’ 프로그램은 전시관 내 역사문화실에 전시된 유물을 전문강사와 함께 비누로 만드는 형식이다.

전시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역사문화실의 용인 관련 유물을 강사와 함께 학습지를 풀어보며 유물을 살펴본 후, 비누로 유물을 만들고 조각해 자신만의 유물을 완성하는 것.

전시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전시관 관람을 다각도로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누로 만나는 용인’은 매월 첫 째주 토요일에 상시 운영되며 오전 10시, 11시 중 선택할 수 있다.
교육일 2주전부터 용인문화유적전시관 홈페이지(www.museum,yongin.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인원은 1회 10가족으로, 참가비는 가족별 10,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