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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용인시 축구센터 소속 원삼중학교 축구팀이 제13회 탐라기 전국중학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다.
원삼중은 지난달 24일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순천 매산중과의 대회 결승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3―2로승리,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해 소년체전과 추계연맹전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던 원삼중은 이로써 올 시즌 첫 정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원삼중 최익진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조수빈 선수와 공동 득점왕에 올라 개인 타이틀 2관왕을 차지했다.
또 백승찬은 수비상을, 조성훈은 골키퍼상을 이태엽 감독과 박영섭 코치는 최우수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