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열린 용인신협 제11대 이사장 선거결과 기호1번 한봉기 후보가 당선됐다.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선거는 총 투표인8094명 중 3215명이 투표, 39.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무효표는 34표. 개표결과 한 후보는 1707표(53.1%)를 득표해 1474표를 얻은 기호2번 박노인 후보를 233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한 후보는 “투표해 준 조합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신협이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 이사장은 지난해 3월 고 남기철 전 이사장의 유고로 치러진 보궐선거를 통해 제10대 이사장에 취임했고, 이번 선거에 승리하며 재선고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