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문화재단 상임이사에 김혁수 씨 내정

  • 등록 2012.02.06 11: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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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재)서울문화재단 사업단장 … 시의회 동의 ‘관건’

   
오는 3월 공식출범 예정인 용인문화재단 상임이사에 김혁수(사진) 현 (재)서울문화재단 창작공간 사업단장이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제166회 임시회에서 시의회 동의과정을 거쳐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지난 163회 임시회 당시 내정됐던 재단 상임이사에 대해 시의회 측이 ‘지역 연고성과 경영 전문성’등을 이유로 부결한 바 있다. 지난 1일 시에 따르면 서류전형과 면접, 이사회 심의를 거쳐 김 내정자를 상임이사로 의결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임시회 당시 공연·기획 전문가 보다 경영 및 지역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인물을 요구한 점을 반영해 내정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강우 기자 기자 hso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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