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한 용인서부경찰서 정용환 서장

용인서부경찰서는 제3대 서장에 정용환(50)총경이 취임했다. 정 신임서장은 지난 22일 서부서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정 서장은 취임사에서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이 가장 중요하며,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경찰이 돼 달라”며 대처능력 향상, 인권침해 방지를 당부했다.

정 신임서장은 서울 출신으로 경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5년 임관해 2004년 총경으로 승진, 울산동부경찰서장, 경찰청 외사부 인도주재관, 경찰수사연수원 교무과장, 서울종암경찰서장, 경찰청 교통운영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상ㆍ하간 인간관계가 원만해 경찰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혜경씨와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