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옷과 10원짜리의 사랑”

  • 등록 2009.12.07 1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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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새마을 부녀회, 2차 집하 행사

   

지난달 30일 용인시 공설운동장에서는 용인시 새마을 부녀회(회장 예숙자)가 주최하는 헌옷 모으기와 10원짜리 동전 모으기의 2차 집하 행사가 있었다.

이 행사는 저탄소녹색성장생활화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유행지난 헌옷, 가방, 운동화 등을 수집해 환경도 개선하고 근검절약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은 물론 판매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30개 읍·면·동 부녀회에서 모은 헌옷은 68톤을 넘겼으며 동전은 150여만 원이 모아졌다.

예숙자 회장은 “각 부녀회장들의 노고로 행사가 잘 치러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아보자, 아껴쓰자, 나부터 실행하자’는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경 기자 yongin@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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