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성 전설 축제로 승화

  • 등록 2009.09.13 22: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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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할미성 대동예술제 펼쳐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할미성 대동예술제’가 지난 1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지역인사들과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타동맞이 두레굿’, 한국무용, 판소리, 진검무, 경기민요, 사물놀이 등 식전행사와 공식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인 굿행사는 고사번 축원을 시작으로 마당굿, 산도당 할미 모시는 굿, 호구거리, 대신거리, 승전맞이 장군거리, 창부걸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할미성 대동굿은 백제시대 포곡면 마성리의 한 할머니가 고구려의 침략을 막기 위해 하룻밤새 석성(石城)을 쌓았다는 전설과 함께 70년대 초반까지 이어져 왔다가 단절된 뒤 보전회장 유성관씨가 92년 복원해 매년 재현해오고 있다.
김호경 기자 yongin@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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