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향토문화지킴이 ‘부활’

  • 등록 2009.08.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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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유산·정신문화 계승발전 위해 재결성

   
 
난개발로 인해 훼손되어 가는 용인시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결성된 시민단체로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해 각종 사업을 벌여 온 용인향토문화지킴이(이하 향지모)가 재결성됐다.

향지모는 지난 달 25일 김량장동에 위치한 용인문화연구소에서 재결성 총회를 갖고 임원구성과 사업추진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최인태씨(사진)가 회장으로 추대 됐으며 부회장에는 주부클럽 회장인 김은실씨가, 부회장 겸임 사무 총장에는 용인문화원 봉사단장인 홍재석씨가 선임됐다.

향지모 관계자는 “이번 재결성을 계기로 지역 향토유산 및 정신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시민강좌, 세미나, 초청강연회, 문화유적지 답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향지모는 지난 2000년 6월 결성, 시민단체에서 처음으로 비지정 문화재에 대한 보존대책을 촉구하며 국어학의 개척자인 유희(柳僖1773∼1837) 선생 묘역을 ‘용인시민들이 지켜야할 문화유산 1호’를 선정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김호경 기자 yongin@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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