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예술공연을 직접본다

  • 등록 2009.07.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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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탈북 예술인 단체인 평양민속예술단의 공연이 용인에서 열린다.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8월 9일 경기도박물관 강당에서 북한의 민속예술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는 평양민속예술단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평양국립극장, 평양학생소년궁전 무용지도원, 함흥대극장, 청진예술단, 신의주예술단수, 평양모란봉예술단 등에서 활동했던 20여명의 단원들이 춤과 노래 등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북한의 대표적인 무용인 장고춤, ‘반갑습니다’, ‘휘파람’ 등 북한의 대중가요와 무용, 민속무용, 아토디언 연주, 고구려 무사의 슬기와 용맹을 담은 칼춤, 춤을 추면서 1초 동안에 사계절에 맞게 옷색깔이 변하는 마술무용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쉽게 볼 수 없는 평양민속예술단의 공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한다”며 “무더운 여름밤을 흥겹게 보낼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호경 기자 yongin@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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