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원이 보릿줄기를 이용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제작할 수 있는 ‘맥간공예’를 배울 수 있는 특강을 실시한다.
맥간공예는 보릿대의 한쪽을 쪼개어 편 후 도안에 맞게 나란히 연결 접착시킨 다음 오려내거나 잘라낸 조각들을 번호순대로 붙인후 그 표면에 투명한 칠을 입히는 독특한 공예다.
목칠공예기법과 모자이크 방식을 응용하여 5건의 실용신안특허가 특허청에 등록되어 있으며 악세사리함, 사진패, 보석함, 찻상 등 생활용품은 물론 액자, 벽걸이, 병풍, 테이블 등 예술작품도 만들 수 있다.
특히 빛의 각도, 결의 방향에 따라 입체감과 미적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강은 오는 22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용인문화원(시청문화예술원3층) 강의실에서 열리며 선착순 2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재료비 5000원만 내면 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용인문화원 사무국(031-324-9600,9633)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