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고 학교 급식 비상

  • 등록 2009.07.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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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보건소, 31명 식중독 증세 진상 파악 나서

용인시 기흥구 A고등학교 학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세를 보여 기흥구 보건소가 역학 조사에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A고등학교는 학생 31명이 집단으로 고열 등 식중독 증상을 보 여 보건소 측에 신고 했으며. 보건소측은 지난달 27일부터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학생들의 말에 따라 25일과 26일 학교 측이 제공한 급식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틀분 식단과 식재료를 수거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기흥구 보건소 관계자는 “식재료의 가검물을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으며 결과는 일주일 후에 나오며 그때 원인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30일 현재까지 추가로 증상을 보인 학생은 없으며 학교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7일부터 고열, 구토 등 식중독 현상을 보인 일부 학생들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격리 조치되기도 했다.
김호경 기자 yongin@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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