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용인시립테니스장 및 지역 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7회 용인시장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막을 내렸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시테니스협회와 한국테니스진흥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테니스 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25세 이상 순수여성동호인이 참가한 개나리부 정홍임, 전현숙씨가, 국화부 강희순, 최정희씨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청년부에서는 최임주, 오명영씨가, 40이상 동호인들이 참가한 장년부에서는 최재주, 나석균씨가, 50세 이상 동호인이 참여한 베테랑부에서는 김용태, 장규환씨가 각각 우승컵을 거머줬다.
또 용인지역 신임부 경기에서는 기흥구 김호영, 유창용씨가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