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러서

  • 등록 2001.0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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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무개(남·26·농업)씨는 용인시 삼가동에 위치한 Y대학교 산업정보과 연구실에 침입, 컴퓨터 등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쳤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8일 새벽 2시께 쇠톱과 빠루를 이용해 연구실에 침입한 김씨는 집기류를 훔치려다 경비원 이아무개(38)씨에게 발각. 김씨는“바람을 쐬러 들어갔다”고 주장해 관계자들이 황당해 했다.
용인신문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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