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새벽2시 경 용인시 해곡동 산43번지에 위치한 와우정사에서 화재가 발생, 삼성각과 열반전이 일부 소실되고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번화재는 관람객이 없는 새벽에 화재가 발생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목불상으로 알려진 와불상도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소방서와 경찰은 화재가 난 두곳이 거리가 떨어져 있고 스님들의 휴식공간으로 사용하는 요사채에서 인화성 물질이 발견된 것으로 미루어 방화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요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