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실체-정신 ‘화폭’에 담아

  • 등록 2009.04.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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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찬갤러리, 현대인물화가회 초청 특별전 5월 7일까지

   
 
인간의 존재와 한계에 대한 끝없는 도전과 현대문명 속에서 리얼리즘을 바탕으로 인간의 내면을 탐구해 표현하는 인물화 전시회가 용인에서 열린다.

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한 정구찬갤러리(대표 장선화)는 오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한국인물화를 대표하는 대한민국현대인물화가회(회장 신제남)를 초청 특별전을 갖는다.

대한민국 현대인물화가회는 리얼리즘을 바탕으로 인간의 실체와 정신을 화폭에 담아내는 단체로 2000년 창립되어 현재 30명의 회원들이 전국적으로 유능한 작가들을 발굴하고 한국 구상 회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전시에는 신제남 회장을 비롯해 채기선, 남부희, 류산열, 안성용, 오광석, 허필석, 성애리, 김상용, 김은옥, 박병우, 권혁 등 한국 인물화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신 회장은 “전시를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단체의 기금마련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특별전을 열게 되었다”며 “미래 지향적으로 볼 때 투자가치나 선택한 작품을 통해 작가의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경 기자 yongin@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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