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효자는 웁니다’ 17일 문예회관

  • 등록 2009.02.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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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없이 볼 수 없는 악극

   
 
악극의 정통성과 현대적인 감각구성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관람할 수 있는 가족악극 ‘불효자는 웁니다’가 용인문예회관 무대에 오른다.

웃음과 눈물이 어우러지는 감동의 드라마 ‘불효자는 웁니다’는 재벌 후계자로 입신한 박진호가 10년전 돌아가신 어머니의 산소를 방문하게 되고 그곳에서 옛 애인이었던 옥자와의 만남을 통해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들을 담은 작품이다.

이날 공연에는 강태기, 유승봉, 이한수 등 우리에게 익숙한 연극인들이 대거 출연할 계획이다.

특히 화려한 춤과 노래 그리고 기막힌 앙상블의 웅장한 무대오 탄탄한 구성으로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 한번 돌이켜 보며 눈물없이 볼 수 없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문예회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인터넷(http://tour.yonginsi.net/)을 통해 예약 할 수 있으며 공연당일에도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 한다. (문의 문화관광과 031-324-2098)
김호경 기자 yongin@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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