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백암면은 지난 6일 용인백옥복숭아작목반에서 생산한 복숭아 직거래 장터 겸 시식회를 백암농협 경제사업부 앞에서 개최했다.
1일과 6일 열리는 백암장을 맞아 장터 입구에서 마련한 직거래장 겸 시식회에는 용인백옥복숭아작목반장 이종구 씨를 비롯한 백옥복숭아작목반 12농가에서 생산한 복숭아를 선보여 현장에서 200여 상자가 팔리는 등 인기를 모았다.
특히 복숭아뿐만 아니라 복숭아떡, 복숭아 엑기스 등도 시식하도록 했다.
백옥복숭아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로 키워 내 높은 당도와 부드러운 과육이 특징이다.
백암면은 지역 59개 마을 이장들을 통해 백옥복숭아 판매 홍보를 하는 한편 8월 말에는 백옥포도 직판과 시식회를 준비하는 등 백암 지역 우수 농산물 판매촉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