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학초, 고구마가 내 머리만큼 커요

  • 등록 2022.10.24 09: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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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한 고구마의 여러 형태를 서로 자랑하는 학생들

 

[용인신문] 처인구에 위치한 운학초등학교(교장 문정교)는 지난 7일 학교 텃밭에 심었던 고구마를 수확했다.

 

“고구마가 엄청 커요!, 이런 모양은 처음 봐요.” 하하 호호 학생들의 입에서는 신기함과 즐거움의 탄성이 흘러나왔다.

 

운학초등학교에서는 매년 텃밭에 블루베리, 토마토, 상추, 고구마 등을 심어 학생들이 조금씩 수확해보는 체험을 하고 있다. 가을에는 고구마가 인기다. 학생들은 자기 머리보다 큰 고구마를 들고 힘자랑을 하며 박스에 옮겨 담았다. 직접 수확한 고구마를 집으로 가져가며 즐거워했다.

박기현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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