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들썩여라! 얼쑤~

  • 등록 2022.08.22 09:20:20
크게보기

전통연희집단 ‘THE들썩’ 제7회 정기 공연

 

 

[용인신문] 전통연희집단 ‘THE들썩’의 제7회 정기 공연 ‘세상을 전통연희로 들썩여라’가 31일 오후7시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전석 무료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과거의 연희, 현재의 연희, 용인의 연희’로 구성해 박창배 연출로 선보인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전통연희사의 굵직굵직한 장면과 용인의 전통연희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신명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의 연희’는 남사당의 마지막 상쇠였던 임광식 선생의 상쇠놀이와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길기옥 선생의 소고놀이로 구성됐다. ‘현재의 연희’는 1978년 마당에서 이뤄지던 대규모 풍물놀이를 무대예술로 각색해 전통음악을 대표하는 ‘사물놀이’로 구성했다. ‘용인의 연희’는 용인 지역의 농악과 거북놀이를 함께 연행하는 ‘용(龍)구(龜)놀이’중에서 지역의 어르신들과 농악의 원로들의 고증을 통해 복원된 용구농악을 통해 용인만의 전통연희를 선보인다.

 

전통연희집단 ‘THE들썩’은 용인전통연희원의 전문 공연단체로 2010년 창단됐다. 단원 모두 전통연희 전공자로서 풍물, 탈춤, 무속, 전문예인 연희를 두루 학습한 실력파들이다. 이들은 전통연희의 본질을 지켜가며 창작을 하되 어긋남이 없이 함으로써 전통의 창조적 계승을 이어가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의 031-261-0510.

박숙현 기자 yonginceo@naver.com
Copyright @2009 용인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590번길(CMC빌딩 3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35-81-21348 | 등록일자 : 1992년 12월 3일
발행인/편집인 : 김종경 | 대표전화 : 031-336-3133 | 팩스 : 031-336-3132
등록번호:경기,아51360 | 등록연월일:2016년 2월 12일 | 제호:용인신문
청소년보호책임자:박기현 | ISSN : 2636-0152
Copyright ⓒ 2009 용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ongin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