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9억6000만원짜리 부동산이 4800만원까지 내려왔다. 1억5300만원으로 평가됐던 오피스텔은 예정된 공매 회차에서 459만원까지 가격이 낮아진다. 2억2000만원이 넘는 임야도 2000만원대에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웬만한 중고차 가격으로 부동산을 살 수 있을 것 같은 믿기 어려운 숫자들이지만, 모두 용인 지역 공매시장에서 등장한 가격이다.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있다는 뉴스가 이어지는 용인에서 한쪽에서는 수억원짜리 부동산이 감정가의 몇 퍼센트 수준까지 떨어져도 주인을 찾지 못하는 ‘요지경 공매시장’이 펼쳐지고 있다. 9억6000만원 상가가 4800만원으로 가장 눈길을 끄는 물건은 기흥구에 있는 한 근린생활시설이다. 이 부동산의 감정평가액은 무려 9억6000만원이다. 건물 면적은 53.3㎡로 크지 않지만 최초 평가금액만 놓고 보면 평범한 상가 한 칸이라고 보기 어려울 만큼 몸값이 높았다. 그러나 막상 공매시장에 나오자 사정은 완전히 달라졌다. 9억6000만원에서 시작된 공매는 유찰을 거듭하며 8억6400만원, 7억6800만원, 6억7200만원, 5억7600만원으로 떨어졌고 이후에도 좀처럼 주인을 찾지 못했다. 올해 들어서도 가격은 계속 낮아져
용인신문 | 감정평가액 9억6000만원짜리 용인 기흥구의 근린생활시설이 불과 2400만원의 공매예정가격으로 다시 시장에 나온다. 감정가의 2.5% 수준이다. 무려 16차례 유찰을 거치면서 예정가격이 감정가보다 9억3600만원 낮아진 셈이어서 용인 지역 공매시장에서도 눈길을 끌 만한 물건으로 떠올랐다. 한국자산관리공사 공매정보에 따르면 해당 물건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455 외 2필지 프리미엄원희캐슬기흥서천 제1층 제일138호로, 물건번호는 2023-13884-001이다. 압류재산으로 분류된 근린생활시설이며 건물 면적은 53.3㎡, 토지 지분 면적은 26.19㎡다. 이 물건의 감정평가금액은 9억6000만원이다. 그러나 반복된 유찰로 이번 공매예정가격은 2400만원까지 내려왔다. 단순 비교하면 감정가 대비 약 97.5%가 떨어진 가격이다. 특히 현재 공매 회차가 38회차에 이르고 유찰 횟수도 16회로 표시돼 있어 장기간 새 주인을 찾지 못한 물건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9억6000만원 감정했는데…예정가는 2400만원 이번 공매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진행하며 공매대행 의뢰기관은 기흥세무서다. 공고일은 9월 2일이며 입찰은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10월
용인신문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서 감정가 2억5000만원이 넘는 토지가 2500만원대에 공매에 나온다. 9차례 주인을 찾지 못하면서 최저입찰가격이 감정가의 10% 수준까지 떨어졌다. 21일 한국자산관리공사 공매시스템 온비드 등에 따르면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202번지 임야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다시 입찰에 부쳐진다. 물건관리번호는 ‘2024-03979-001’이다. 개찰은 27일 오전 11시 예정이다. 감정평가금액은 2억5696만8000원이다. 그러나 이번 회차 최저입찰가격은 2569만7000원으로 낮아졌다. 감정가의 약 10%다. 면적은 498㎡로 약 150.6평이다. 숫자만 놓고 보면 수도권에서 150평가량의 땅을 2000만원대에 살 수 있는 셈이다. 이 물건은 기흥세무서가 공매를 의뢰한 압류재산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매각을 진행한다. 일반경쟁 방식의 전자입찰이다. 최초 공고는 지난 4월 29일 이뤄졌다. 가격이 떨어진 과정도 눈에 띈다. 지난 6월 감정가인 2억5696만8000원에서 입찰이 시작된 뒤 2억3127만원, 2억557만원, 1억7987만원, 1억5418만원, 1억2848만원, 1억278만원, 7709만원
용인신문 | 감정가가 30억원을 넘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노유자시설이 최저입찰가 18억1000만원에 공매시장에 나왔다. 감정가보다 12억원 이상 낮은 가격이다. 공매 물건 상세정보에는 유찰횟수가 17회로 표시돼 있어 새 주인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공매 물건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어비리 807-10에 위치한 토지와 건물이다. 토지 면적은 1851㎡로 약 560평, 건물 면적은 1279.99㎡로 약 387평이다. 건축물 용도는 노유자시설로 등록돼 있다. 감정평가금액은 30억4065만4950원이다. 그러나 이번 입찰의 최저입찰가격은 18억1000만원으로 책정됐다. 감정가보다 12억3065만4950원 낮다. 최저입찰가격이 감정가의 약 59.5% 수준까지 떨어진 셈으로, 할인 폭으로 환산하면 약 40.5%에 이른다. 입찰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처분 방식은 매각이며 일반경쟁 최고가 방식이다. 현재 물건 상세정보에는 입찰 회차가 7회차, 유찰횟수는 17회로 각각 표시돼 있다. 공고기관은 신한은행이며 공고일은 지난 7월 30일이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역시 가격이다. 용인 지역 부동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토지
용인신문 | 감정가 2억3700만원짜리 주차장이 1억4220만원까지 가격이 내려갔다. 감정가보다 9470만원이나 저렴하다. 얼핏 보면 '반값 투자'처럼 보이지만 시장은 네 차례나 외면했다. 왜일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공매시장에 나온 이번 물건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598-5 중앙프라자 지하 3층 주차장이다. 압류재산으로 공매에 나온 이 물건은 감정가 2억3700만원에서 시작해 유찰을 거듭한 끝에 예정가격이 1억4220만원까지 낮아졌다. 입찰은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가격만 보면 투자 매력이 커 보인다. 하지만 공매에서는 '얼마나 싸냐'보다 '왜 이렇게 싸졌느냐'를 먼저 따져봐야 한다. 특히 이번 물건은 아파트나 상가가 아니라 주차장이라는 점에서 일반 부동산과 투자 방식이 전혀 다르다. 우선 실제 권리관계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공고에는 토지 지분만 표시돼 있고 건물 면적은 0㎡로 기재돼 있다. 이는 독립된 건축물이 아니라 주차장 전용구획이나 주차장 지분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실제 어떤 권리를 취득하는지, 단독 소유인지 공유지분인지, 관리규약은 어떻게 돼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수익성도 따져봐야 한다. 주차장은 상가
용인신문 | 감정가 2억1500만원짜리 아파트가 645만원에 나왔다. 숫자만 보면 평생 한 번 올까 말까 한 기회처럼 보인다. 하지만 부동산 공매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가격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권리관계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강남스타빌 다세대주택 한 세대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공매시장에 등장했다. 건물 면적은 47.25㎡, 토지 지분은 36.676㎡이며 감정가는 2억1500만원이다. 그러나 무려 17차례 유찰되면서 공매예정가격은 감정가의 약 3% 수준인 645만원까지 떨어졌다. 숫자만 놓고 보면 '2억원짜리 집을 645만원에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17번이나 유찰됐다는 사실은 오히려 이 물건을 더욱 신중하게 살펴봐야 한다는 신호다. 일반적으로 이렇게 반복 유찰되는 물건은 입지가 나빠서라기보다 권리관계가 복잡하거나 낙찰자가 부담해야 할 위험요소가 남아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이번 물건은 일반 경매가 아닌 압류재산 공매다. 압류재산은 세금 체납과 관련된 사건이 많아 등기부등본과 공매재산명세서를 통해 선순위 권리와 인수해야 할 의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은 선순위 임차인 존재
용인신문 | "최저입찰가 5억1560만원." 숫자만 보면 시세보다 저렴하게 집을 살 수 있을 것 같지만 공매는 일반 부동산 매매와 전혀 다른 시장이다. 낙찰가만 준비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보증금과 취득세, 각종 부대비용은 물론 권리관계까지 꼼꼼히 따져야 한다. 특히 공매는 자칫 잘못하면 예상하지 못한 세입자 문제나 추가 비용을 떠안을 수도 있어 '싸게 사는 방법'이 아니라 '위험을 계산하는 투자'라는 말이 나온다. 이번 공고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오산리의 전용면적 90.99㎡ 규모 다세대주택이다. 최저입찰가는 5억1560만원이며 최고가 입찰 방식으로 오는 20일 입찰이 진행된다. 얼핏 보면 일반 매매와 비슷하지만 실제 필요한 현금은 생각보다 훨씬 많다. 우선 입찰에 참여하려면 보통 최저입찰가의 약 10%인 5156만원 안팎의 입찰보증금을 먼저 준비해야 한다. 낙찰을 받으면 보증금을 제외한 약 4억6400만원을 정해진 기간 안에 납부해야 한다. 여기에 취득세와 등기비용, 법무사 비용까지 더하면 최소 수백만원에서 2000만원 가까운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 내부 수리까지 해야 한다면 비용은 더 늘어난다. 결국 대출 없이 매입한다면 약 5억3000만~5억5
용인신문 | 감정가가 3944만 원인 토지가 394만 원에 공매시장에 나왔다. 가격만 보면 누구나 한 번쯤 관심을 가질 만한 물건이다. 하지만 부동산에서는 '싸다'는 이유만으로 좋은 투자가 되는 경우는 드물다. 특히 토지는 가격보다 활용성이, 활용성보다 권리관계가 더 중요하다. 이번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공매에 부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193-4번지 토지는 바로 그런 점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이번 공매 물건은 면적 19.4286㎡(약 5.9평)의 토지다. 감정평가금액은 3944만58원이지만 공매예정가격은 394만5000원으로 감정가의 약 10% 수준까지 내려왔다. 최고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여러 차례 유찰을 거치면서 가격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숫자만 놓고 보면 '헐값'처럼 보이지만, 시장은 이미 이 토지의 현실적인 활용성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현장 사진을 보면 해당 토지는 넓은 아스팔트 포장 부지 안에 포함돼 있으며 주변에는 공장이나 업무시설로 보이는 건물이 들어서 있다. 현재는 주차장 일부처럼 이용되고 있는 모습으로, 독립적인 대지가 아니라 전체 부지의 일부 역할을 하는 자투리 토지에 가깝다. 이
용인신문 |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의 단독주택이 감정가보다 3억원 이상 낮은 가격에 공매시장에 등장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반값에 가까운 급매'처럼 보이지만, 전문가들은 공매의 성패는 가격이 아니라 권리관계와 활용 가능성에 달려 있다고 입을 모은다. 한국자산관리공사(온비드)에 따르면 신영부동산신탁은 기흥구 동백동 75-386 외 1필지 단독주택을 일반경쟁 최고가 방식으로 매각한다. 감정평가금액은 10억8504만4000원이며, 이번 입찰의 최저입찰가는 7억4000만원으로 책정됐다. 감정가보다 약 3억4500만원 낮은 수준이다. 대상 건물은 연면적 246.2㎡ 규모의 단독주택이다. 입찰은 7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유찰 횟수는 3회다. 이번 물건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가격뿐만이 아니다. 동백지구는 이미 생활 인프라가 대부분 갖춰진 용인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이다. 분당과 수원 접근성이 좋고,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미래 가치도 꾸준히 거론되는 지역이다. 실거주 수요가 안정적인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단독주택은 아파트와 달리 리모델링이나 증축 등을 통해 자산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대지
용인신문 | 감정가 1억원에 가까운 용인의 임야가 5,952만원에 공매시장에 나왔다. 얼핏 보면 '반값 땅'을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처럼 보인다. 하지만 숫자만 믿고 입찰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 공매 물건은 가격보다 먼저 권리관계와 토지의 실제 가치를 꼼꼼히 따져봐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나온 물건은 용인시 처인구 양지읍 대대리 산392-1 임야다. 면적은 992㎡(약 300평)이며 감정가는 9,920만원, 공매 예정가는 5,952만원으로 감정가의 약 60% 수준이다. 네 차례 유찰되면서 가격이 낮아졌다. 하지만 이 물건에는 중요한 특징이 하나 있다. 바로 '지분 물건'이라는 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300평의 산을 통째로 사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이 토지는 전체 9,851㎡ 가운데 992㎡에 해당하는 공유지분을 취득하는 형태다. 다시 말해 산 전체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공유자들과 함께 소유권을 갖게 되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위치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가격도 낙찰가만 준비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먼저 예정가격의 약 10% 수준인 입찰보증금을 내야 한다. 낙찰을 받으
용인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원천로에 위치한 단독주택이 공매시장에 나왔다. 삼성전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최대 수혜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이동읍 일대 물건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온비드 공고에 따르면 이번 공매 물건은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에 위치한 단독주택이다. 토지면적은 7,132㎡ 가운데 713.2㎡(약 215.7평)이며, 건물면적은 78.84㎡(약 23.9평) 규모다. 감정가는 4억4551만1320원이며 이번 입찰 최저가는 감정가의 약 70% 수준인 3억1185만7000원이다. 입찰보증금은 최저가의 10%인 3118만5700원을 납부해야 한다. 매각기일은 오는 7월 24일이다. 이번 물건은 이동읍 중심 생활권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는 단독주택과 전원주택이 형성돼 있다. 무엇보다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가까운 지역으로 향후 개발 기대감이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다만 공매는 일반 부동산 매매와 달리 반드시 권리분석이 선행돼야 한다. 등기부등본을 통해 근저당권과 가압류, 법정지상권 성립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하며 실제 점유자가 있는지도 반드시 현장조사를 통
용인신문 | 겉으로 보기에는 그저 잡초가 무성한 빈 땅이다. 하지만 이 땅의 공매예정가는 5억9312만원이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543-7번지 토지. 면적은 466.24㎡, 약 141평 규모다. 감정평가액은 8억4731만원으로 평가됐으며 세 차례 유찰 끝에 약 30% 가격이 낮아졌다. 얼핏 보면 "역북동 땅을 평당 420만원 정도에 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러나 토지는 아파트와 달리 숫자만 보고 접근했다가는 예상치 못한 함정에 빠질 수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이 토지가 '압류재산'이라는 점이다. 평택세무서가 체납세금 징수를 위해 공매에 부친 물건이다. 공매시장에서는 압류재산 자체보다 토지의 실제 활용 가능성이 더 중요하다. 사진을 보면 이 토지는 도로보다 다소 높게 형성된 비정형 토지로 보인다. 더욱 중요한 것은 접도(도로와의 연결 여부) 문제다. 토지 투자의 성패는 결국 길에서 결정된다. 건축법상 건축이 가능한 토지인지, 도로와 적법하게 접해 있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사진만으로는 진입도로 상태가 명확하지 않다. 만약 맹지이거나 도로 조건이 미흡하다면 향후 건축허가 과정에서 상당한 제약을 받을 수 있다. 입지 자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