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지난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접수를 끝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조직 정비와 공보물 점검 등을 이어가며 선거 체제를 정비하는 모습이다. 각 선거구별 주요 정당 후보들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 등을 발췌 보도한다.(편집자주) △ 출마의 변 10년간 외교관으로서 공직생활을 했고, 20년을 국내외에서 기업을 경영해왔다. 그동안 직업만족도가 높았는데, 그 이유를 돌이켜보면 무언가를 개선하고 회생시키는 어려운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 정치에 대한 도전도 ‘더 큰 보람을 위한 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인생 3막을 정치에 도전하게 된 이유다. 공직과 재계에 몸담았던 30년 동안 ‘정치’가 국가의 미래, 또 국민의 삶에 끼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 현재 정치는 정치 본연의 역할을 못하고 있다. 정치의 궁극적 목표는 “국민의 살림살이를 나아지게 만드는 것”이다. 지금의 정치는 민생은 커녕, 정쟁만을 일삼고 있어 제대로 된 국정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기업인으로서 평가하건대, 지금은 차세대 먹거리를 찾아 미래 대한민국을 결정짓는 굉장히 중요한 ‘골든타임’이라고
용인신문 | 용인과 수원, 평택, 화성 등 이른바 반도체 벨트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이 각각 ‘반도체’ 관련 공동 공약을 들고 나왔다. 수도권 남부 선거 이슈가 반도체로 집약되고 있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경기 남부 지역 후보들은 지난 19일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경제·산업·교통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김준혁(수원정), 염태영(수원무), 홍기원(평택갑), 차지호(오산), 이상식(용인갑), 손명수(용인을), 공영운(화성을), 권칠승(화성병) 등 민주당 후보 8명은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경제부지사, 통상전문 외교관, AI 기반 미래위기대응 전문가, 법률·행정가, 국토부 차관, 글로벌 대기업 현대자동차 사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8명의 민주당 ‘넥스트레벨팀’이 산업대전환과 교통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차세대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법률·의료 인공지능 산업의 제도적 기반 마련, 바이오·헬스 선도 기업 유치·육성, 철도망 확충과 지능형교통체계 도입으로 인한 교통혁신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용인갑 이상식 후보는 “미국의 실리콘밸리, 대만의 신주산업단지가 성공
용인신문 | 지난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접수를 끝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조직 정비와 공보물 점검 등을 이어가며 선거 체제를 정비하는 모습이다. 각 선거구별 주요 정당 후보들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 등을 발췌 보도한다.(편집자주) △출마의 변 저는 국토교통부 차관 출신으로, 지난 30여년 간 주로 철도와 교통 분야의 일을 해왔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과 용인의 답답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적임자로 영입했고 용인의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해 출마했다. 100만 특례시 용인에 사람과 산업이 모여들고 있다. 대도시에 걸맞은 다양한 인프라 확충이 절실한 때다. 국토교통부에서 쌓은 경험을 살려 용인시민이 철도를 통해 서울은 물론 전국 어디든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용인전철시대’를 손명수가 열겠다. 특히 이번 선거는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다. 민생이 너무나 어렵고 경제가 곤두박질치는 상황에서 민생을 외면하는 못된 정권, 제대로 경고하고 심판해야 한다. 제가 쌓아온 모든 역량을 다해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모아 폭주하는 검찰
용인신문 | 지난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접수를 끝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조직 정비와 공보물 점검 등을 이어가며 선거 체제를 정비하는 모습이다. 각 선거구별 주요 정당 후보들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 등을 발췌 보도한다.(편집자주) △ 출마의 변 용인시 백암면 태생으로 용인시 국회의원 출마한 후보 중 유일한 용인 출신이다. 유신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를 졸업 후, 육군장교로 임관했다. 처인구에 위치한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등을 역임하며 국가안보에 평생을 받쳤다.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안보 분야 인재로 영입됐다. 오로지 내고향 용인과 기흥의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저는 ‘인생1막은 국가안보를 위해!, 인생2막은 고향 용인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이다. 군 생활 33년을 마치고 돌아온 용인은 105만의 특례시가 되었지만 아파트 숲만 보일 뿐 곳곳이 침체 된 도시로 타 지역에 비해 발전이 더디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특히 용인을 선거구인 기흥 지역은 교통인프라, 재건축 및 도시재생, 문화체육시설 등 제대로 발전된 것이 없다. 민주당 국회의원의 지난 12년, 용인 발전을 위
용인신문 | 지난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접수를 끝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조직 정비와 공보물 점검 등을 이어가며 선거 체제를 정비하는 모습이다. 각 선거구별 주요 정당 후보들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 등을 발췌 보도한다.(편집자주) △ 출마의 변 정치인이란 동경의 대상이 될 수 있어도 존경의 대상이 되기는 어렵다는 생각을 해왔다. 하지만 이를 넘어선 사람이 ‘이준석’ 대표다. 이 대표를 보며 ‘저 사람만큼은 못 되어도 저 사람과 함께 저 사람이 그리는 대한민국에 굵은 붓 하나 잡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자’라는 꿈을 가졌다. 하지만 국민의 힘은 대선과 지선을 승리로 이끈 대표를 허위의 사실로 끌어내렸다. 당을 승리로 이끈 주역은 권력자의 입김에 퇴장당했고, 집권 여당과 정부의 국정운영은 참사에 참사를 거듭해오고 있다. 외교에서는 실리도 명분도 무엇하나 얻은 것이 없으며, 전임자가 하던 국민을 편 가르는 행동은 대상자만 바뀌었을 뿐 똑같이 이어지고 있다. 개혁신당은 세상을 바꾸는 정치를 하기 위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개혁신당에서 뜻깊은 도전을 해보고 싶어 출마했다. 어려운 도전
용인신문 | 4.10 총선 용인지역 4개 선거구 법정선거비용 제한액 평균이 2억 1248만 3800원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비용 제한액을 확정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등 거대 여야가 지난달 말에 선거구 획정 등을 마무리한 탓에 최근에서야 선거비용 상한선이 확정된 것이다. 도 선관위 등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 22대 총선 비용제한액은 최소 1억 6700여만 원에서 최대 2억 5600만 원이다. 지난 2020년에 치러진 선거보다 10~30% 정도 늘어난 액수다. 치솟는 물가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용인지역의 경우 갑 선거구가 2억 1936만 5800원으로 가장 높게 책정됐다. 선거구 조정이 이뤄진 을 선거구는 2억 1424만 9000원, 병 선거구 2억 366만 8800원, 정 선거구 2억 1238만 1600원이다. 현행 선거법에 따르면 후보들은 관련 법상 당선되든 낙선되든 15% 이상 득표해야만 지출한 비용을 보전받을 수 있다. 10%~15% 득표율을 보이면 절반만 받을 수 있다. 지난 총선에서 후보마다 지출된 비용을 보전받은 현황을 보면 최소 6920여만원에서 최대 1억 6680여만 원으로 나타났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4•10 총선 후보 등록… 4개 선거구 12명 출사표 용인갑 ‘4파전’ 후끈… 용인병 ‘일 대 일’ 진검승부 용인신문 | 제22대 총선이 본격 시작됐다. 용인지역 선거구는 모두 여당인 국민의힘과 제2야당인 더불어민주당 모두 주요 관심 지역으로 분류, 총력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거대정당 후보 대부분이 지역 연고성이 낮은 데다 용인이 수도권 중심 지역인 탓에 여당인 국민의힘의 ‘거대 야당 심판론’과 민주당의 ‘정권 심판론’에 대한 수도권 표심의 바로 미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반도체 및 개발 관련 이슈가 많은 갑 선거구와 정 선거구의 경우 각축전을 벌일 것이란 관측이다. 두 선거구에 출마한 여야 정당 후보들 모두 당 대표 및 진영의 ‘상징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렇다 보니 여야 지도부는 공식 선거가 시작되기 전부터 용인지역 표심잡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달 초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용인지역을 방문한데 이어 지난 16일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용인을 방문, 지원 유세를 펼치는 등 선거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용인지역 3개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진행된 후보 등록 결과 총 12명이 접수했다.
용인신문 | 스쿨존에서 아이들 교통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교통단속과 단속카메라, 과속방지턱 등 차량의 안전운전을 위한 방안들도 중요하지만, 아이들 스스로가 앞을 잘 보고 걸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 세대인 만큼 아이들이 유튜브나 핸드폰 게임을 하면서 걸어다니기 때문에 너무 위험합니다. 휴대폰 중독으로 걸으면서 게임을 하거나, 유튜브를 보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정말 가슴이 철렁합니다. 서울시와 인근 수원시의 경우 ‘스쿨존 보행 중 초등학생 휴대폰 사용 방지 장치’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용인지역에도 신갈초교 등하굣길에 이 시스템을 설치했습니다. 아이들이 걸으면서 핸드폰을 사용할 수 없도록 이런 시스템을 모든 초등학교에 설치 해 주시길 청원합니다.
용인신문 | 기흥구 동백지구와 구성‧마북동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영동고속도로 동백IC 건설사업이 가시화됐다. 약 1137억 원 규모의 사업비 투자 심사가 통과 된 것. 용인시는 지난 20일 기흥구 주민들의 숙원이던 영동고속도로 동백IC(가칭) 건설사업 계획이 시 투자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투자심사는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된 사업에 대한 예산 수립의 타당성을 진단하는 절차로, 시는 지난해 ‘2024~2028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이번 사업을 포함시키며 사업을 본궤도에 올렸다. 시는 동백 일대 시민들의 영동고속도로 접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기흥구 청덕동 일대에 길이 1.1km의 영동고속도로 서울방향 진입부와 동백방향 진출부를 설치하는 ‘동백IC 건설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21년 한국도로공사의 적정성 검증이 이뤄졌고, 이상일 시장 취임 후인 2022년 10월 국토부의 타당성 평가도 거쳤다. 이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조사 등을 진행하며 자격을 검증받은 뒤 지난해 10월 한국도로공사에 도로연결허가를 신청했다. 시는 도로연결허가가 나오는 대로 용인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올해 안에 한국도로공사와 업무 협약을 맺을
용인신문 | 용인시가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 도서 대출 1위 도시로 꼽혔다. 6년 연속이다. 지난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용인시 공공도서관 대출 권수는 602만 1903권을 기록했다. 용인시민(109만여 명)은 지난해 1명 당 5~6권의 책을 읽은 셈이다. 이는 2위인 성남시(433만 7612권)보다 무려 38.8% 많은 수치다. 개별도서관 실적에선 수지도서관과 상현도서관이 2018~2021년 전국 선두 자리를 주거니 받거니 했고, 지난해 경기도 내 도서관 상위 50위 안에는 용인의 19개 도서관 중 12곳이 포함됐다. 전국 성인 2명 중 1명은 1년에 책 1권도 읽지 않는다는 통계가 나올 정도로 책 읽는 인구가 줄어든다는데 용인시 도서관이 남다른 성과를 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상일 시장은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다가갔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다가가려는 게 비결”이라고 말했다. 시민 편에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는 얘기다. 용인시 공공도서관은 다양한 형식으로 시민에게 다가가고 있다. 책을 읽고 공부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놀 수 있고 쉴 수 있는 곳, 미래를 위해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변화와 시민 요구에 따라 혁신에 혁신을 거
용인신문 | 용인지역 선거구 격전지 중 한 곳으로 분류되는 용인갑 선거구의 경우 공식선거 시작 전부터 민주당 후보 배우자의 ‘그림 판매’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갑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우제창 후보는 지난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이상식 후보 배우자 관련 의혹을 제기하며, 민주당을 향해 윤리감찰단 감찰 등 당 차원의 조사에 착수할 것을 요구했다. 우 후보는 “22대 총선 출마자의 배우자가 위작으로 의심되는 이우환 화백의 작품을 유통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1~9월 16억 8000만 원을 채권자에게 빌리고 갚지 않은 사기 혐의로 수원지검에 입건됐다고 한다”며 “채권자가 A씨에게 ‘빌린 돈을 갚아달라’고 요구했는데, A씨가 ‘선거에 들어갈 돈이 많다’는 취지로 답하며 변제를 차일피일 미루다 고소당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우 의원은 A씨로부터 돈을 받지 못한 피해자들로부터 직접 관련 내용을 제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 후보 측은 A씨가 고소인으로부터 돈을 빌린 사실이 없다며 “우 후보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발하겠다”고 반박했다. 이 후보는 같은날 배포한 해명자료에서 “A씨가 이우환 화백의 그림 3점을 위탁 판매하기 위해 고소
용인신문 | 고림지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입니다. 현재 고림지구 내에는 다수의 도로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들 도로들은 완공이 되지 못한채 불완전한 상태로 임시 개통돼 차량들이 통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중1-1호(양우 3차 옆 도로) 도로는 중앙에 전봇대가 줄지어져 있는 상태로 임시 개통되어 있으며, 중1-3호 대마 구간은 법적 소송 및 수용재결이 끝난 것으로 알고 있지만 도로공사는 완공되지 못했습니다. 중1-1호 연결도로 및 다리 공사는 유사한 시기에 시작한 유림교 확장공사보다도 더딘 진행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기형적인 도로 형태로 인해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을 무릅쓰고 통행하고 있습니다. 도로 완공이 더 지연되면 인구 증가가 이어지는 고림동 지역 교통체증은 더욱 심각해질 것입니다. 이들 도로들이 정해진 기간에 완공될 수 있도록 조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