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가 13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의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 6명(곳)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올해 유공자 선정은 코로나19로 연기된 것으로 이날 용인시청에서 시상식을 열고 총 6명(곳)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용인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5월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맞아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외국인을 비롯해 기관 및 종사자와 후원자 등을 선정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해오고 있다.
표창은 이주노동자들의 안전과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네팔의 엔지니어 수베디 발 크리슈나씨와 태국의 농업 근로자 포티야 쿠아쿤씨가 받았다.
또 내외국인의 소통 및 화합과 사회 관계망 형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온 황명식 모현시설채소생산자연합회 대표, 안의현 한송이앤씨 대표, 김보름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회복지사와 지구촌교회 글로벌 목장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