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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용인시니어뮤지컬단,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서




용인시니어뮤지컬단(단장 이형철)은 지난달 28일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뜨거운 열기와 함께 600석 만석을 이루며 뮤지컬 맘마미아를 성황리에 공연했다.


극단비천 염상애 대표가 연출을 맡은 맘마미아는 그리스 지중해 외딴섬을 무대로 젊은 시절 그룹의 리드싱어로 활동했던 주인공이 20살 딸을 결혼시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아바의 18곡을 뮤지컬단의 아마추어시니어들이 거침없이 소화해 내는 것을 보고 관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공연을 관람한 상현동 거주 우연화(63)씨는 “70대 시니어들이 이런 멋지고 아름다운 공연을 했다는 것이 모든 시니어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준 것이라고 했다.


용인시니어뮤지컬단은 지난 2017년 단원 25명으로 창단했으며 같은 해 10월 죽전야외음악당에서 거위들의 꿈을 창단공연으로 이번이 2회째다.


이형철 단장은 노래, , 연기가 필요한 뮤지컬에 시니어들이 적극 참여함으로써 치매예방은 물론 힐링과 건강유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