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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이에게 엄마의 꿈·인생·용기를

이주여성의 적극적 사회활동 유도

   

 

지난 6~7일까지 용인시새마을회관 5층 회의실에서는 결혼여성이민자들의 사회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정착 지도자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거주 2년차 이상인 이주여성 68명이 참석, 1:1 멘토를 맺을 68명의 새마을부녀회장과 함께 한국가족문화의 이해와 사회생활에의 적응, 자녀교육 등으로 이뤄졌으며 아이에게는 꿈을 심어주고 엄마의 인생과 용기를 물려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정착 우수사례 및 교육소감을 발표하고 멘토결연식을 가졌다.

멘토를 맺을 부녀회장단은 멘토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한 이론교육을 따로 실시, 실질적인 멘토로서의 자질을 부여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여성과 새마을부녀회장이 1:1 멘토를 이룸으로써 지역사회 활동에 이주민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의미도 가졌다.

예숙자 부녀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부모공양, 자녀양육 등 이주여성들의 노고를 치하 한다”며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사회인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회에서는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중 독거노인세대(처인구 310, 기흥구 23, 수지구 5가구)를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홀몸·거동불편 어르신 돌봄 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