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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청원/발언대

테니스장 예약 시스템, 개편 요청

 

용인신문 | 현재 용인시 공공 테니스장은 높은 인기 속에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행 ‘월 1회 예약제’는 주말 황금시간대 예약 경쟁을 심화시킬 뿐만 아니라, 노쇼(No-Show) 및 취소표 발생 시 타 시민이 활용할 수 없어 실제 이용률이 떨어지는 심각한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

 

폭염이나 한낮 시간대를 어렵게 예약해 방문해도 앞뒤 시간이 비어 있는 빈번한 코트 방치는 공공시설 관리의 대표적인 낭비 사례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 바로 ‘전일 예약제 병행 도입’입니다.

 

월 단위 예약 취소 발생 시 이용일 전일까지 실시간 예약을 허용하면, 코트 빈자리를 즉시 채워 시민들의 이용 기회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담당 공무원의 환불 업무 가중’ 등을 이유로 시스템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 것은 시민의 편의와 공공자원의 효율성을 외면한 보신주의 행정입니다.

 

이용료 2000원은 당장 작은 금액처럼 보이지만, 빈 코트 활용을 통해 누적되는 수입과 향후 이용료 현실화(1만~2만 원)를 감안하면 결코 적지 않은 시 세외수입이 됩니다.

 

자동 환불 시스템 도입 등 시스템 개선을 통해 행정 부담을 줄이면서도 코트 이용률과 시민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용인시의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행정 개선을 강력히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