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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용인와이페이, 추석엔 ‘10% 더 준다’

9월 18~27일 결제액 10% 환급 … 골목상권 소비 촉진 기대

용인신문 |

 

 

 

추석을 앞두고 용인시가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 혜택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명절 기간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끌어들여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 동안 용인와이페이로 결제한 금액의 10%를 돌려주는 ‘추석 명절 특별 캐시백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특별 캐시백은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30만 원을 결제하면 최대 한도인 3만 원을 돌려받는 방식이다. 다만 정책수당이나 기존 인센티브로 지급받은 금액을 사용한 경우 해당 금액은 캐시백 산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눈에 띄는 점은 기존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도 그대로 유지된다는 점이다.

 

현재 시는 용인와이페이 충전액에 대해 월 30만원 한도에서 10%, 최대 3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이번 추석 특별 캐시백은 이와 별도로 운영된다.

 

따라서 시민들은 기존 충전 인센티브 혜택을 유지하면서 추석 특별기간 실제 결제액에 대한 캐시백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시는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에 혜택을 확대해 시민들의 체감 부담을 낮추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추석 특별 캐시백을 통해 시민에게는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지역 상권에는 명절 특수를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제수용품과 농축산물, 선물, 외식 등 생활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만큼 지역화폐 사용 확대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화폐의 장점은 지역에서 발생한 소비가 다시 지역 안에서 돌도록 유도한다는 데 있다. 소비자에게는 할인 효과를 주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구조다.

 

최근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번 특별 캐시백이 추석 경기의 불씨를 살릴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시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추석 기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특별 캐시백 사업을 마련했다”며 “지역화폐를 활용한 민생경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