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원천로에 위치한 단독주택이 공매시장에 나왔다. 삼성전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최대 수혜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이동읍 일대 물건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온비드 공고에 따르면 이번 공매 물건은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에 위치한 단독주택이다. 토지면적은 7,132㎡ 가운데 713.2㎡(약 215.7평)이며, 건물면적은 78.84㎡(약 23.9평) 규모다.
감정가는 4억4551만1320원이며 이번 입찰 최저가는 감정가의 약 70% 수준인 3억1185만7000원이다. 입찰보증금은 최저가의 10%인 3118만5700원을 납부해야 한다. 매각기일은 오는 7월 24일이다.
이번 물건은 이동읍 중심 생활권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는 단독주택과 전원주택이 형성돼 있다. 무엇보다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가까운 지역으로 향후 개발 기대감이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다만 공매는 일반 부동산 매매와 달리 반드시 권리분석이 선행돼야 한다. 등기부등본을 통해 근저당권과 가압류, 법정지상권 성립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하며 실제 점유자가 있는지도 반드시 현장조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공매는 명도 책임이 낙찰자에게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 점유관계 확인은 필수다.
자금 계획도 꼼꼼히 세워야 한다. 낙찰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입찰보증금 3118만원가량이 필요하며, 낙찰 이후에는 잔금 약 2억8000만원 이상을 정해진 기한 안에 납부해야 한다. 취득세와 법무사 비용, 등기비용, 명도비용, 수리비 등 부대비용도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최저가만 보고 접근하기보다는 실거주 가치와 개발 가능성, 권리관계를 함께 따져야 한다"며 "반도체 산업단지 개발 기대감은 있지만 실제 수익은 매입가격과 향후 개발 속도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