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조성된 지 25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로 불편을 겪던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냇가소공원’이 새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용인시는 냇가소공원의 시설 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도심 속 쾌적한 공원으로 정비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지난 1999년 조성된 냇가소공원은 시설 노후화와 협소한 보행 공간 탓에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전면적인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추진했다.
총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노후 바닥 포장을 전면 교체하고 보행로 폭을 넓혀 이동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특히 기존에 이용률이 낮았던 지압길을 최근 트렌드에 맞춰 맨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맨발길’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맨발길 주변에는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은은한 라인 조명을 설치해 편의성을 더했다.
아울러 활용도가 떨어지던 기존 석재 구조물을 과감히 철거한 뒤 휴게데크와 야외테이블을 설치해 주민들이 언제든 머물 수 있는 편안한 휴식 공간을 확충했다.
추가로 조성된 데크 산책로와 다채로운 계절 꽃 식재는 공원의 미관과 경관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25년 만에 새단장한 냇가소공원이 주민들의 사랑받는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도심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상현동 냇가소공원에 새로 들어선 맨발길과 세족장.(용인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