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0 (수)

  • 맑음동두천 25.8℃
  • 흐림강릉 22.7℃
  • 맑음서울 26.2℃
  • 맑음대전 26.7℃
  • 구름많음대구 28.3℃
  • 구름많음울산 27.0℃
  • 구름많음광주 26.0℃
  • 맑음부산 25.9℃
  • 맑음고창 26.2℃
  • 구름많음제주 26.8℃
  • 맑음강화 19.6℃
  • 맑음보은 25.8℃
  • 맑음금산 25.8℃
  • 구름많음강진군 27.1℃
  • 구름많음경주시 27.8℃
  • 맑음거제 24.3℃
기상청 제공

정치

“일하는 시장”

이상일 국힘 용인시장 후보

용인신문 | 6·3 지방선거가 열흘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경기 남부권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용인시의 선거 열기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용인지역 최대의 관전 포인트는 단연 용인시장 선거다. ‘역대 두 번째 재선 시장의 탄생’이냐 아니면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힘 있는 여당 시장의 당선’이냐를 두고 110만 용인시민과 유권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의 미래를 바꿀 반도체 클러스터 완성, 교통 인프라 확충, 교육 및 복지 정책 등 산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는 과연 누구일까?

 

본지는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용인시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후보와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의 핵심 공약과 지역 발전 비전을 비교·정리했다. (편집자주)

 

글로벌 반도체 특구 지정… 소부장 기업 500개 유치 ‘청사진’
임신축하금 30만원→100만원… 중·고교생 체육복·운동화 지원

 

국민의힘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는 용인의 백년대계를 바꿀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재선 고지를 향한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 후보는 “반드시 재선이 돼 민선 8기 성과를 완성하고 시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라며 반도체, 교통, 교육을 중심으로 한 3대 핵심 분야와 8대 추진 공약을 제시했다.

 

■ 세계 최대 반도체 중심도시 완성

이 후보는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 속에서 용인의 미래가 걸린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등 반도체 생산라인의 지방 이전 시도를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용인을 중심으로 형성된 반도체 생태계를 지켜내고, 글로벌 반도체 특구 지정과 함께 소부장 기업 500개를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1조 원 규모의 ‘실리콘 용인 펀드’를 조성하고, 반도체 인재 양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 철도·도로 인프라 확충… 교통혁명 도시

인구 대도시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철도·도로망 확충을 위해 가로세로를 촘촘히 연결하는 교통망을 구축한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남부광역철도, 동백신봉선, 동천언남선 신설 반영을 추진하며, 민자 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인 중부권광역급행철도를 통해 처인구의 철도 연결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부지하고속도로, 반도체고속도로, 용인~성남·충주·광주 간 고속도로를 조기 완공해 용인 전역에서 강남과 판교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도록 만들 계획이다.

 

■ 아이 키우기 좋고 교육하기 좋은 용인

출생아 수 증가 추세에 맞춰 실질적인 보육·교육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임신축하금을 기존 3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지급하고, 중·고등학생에게 체육복과 운동화를 무상 지원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안전한 통학 환경을 위해 학교 신설 및 승하차 베이를 확충하고, AI종합예술고 및 자사고 설립을 추진해 학생들의 학교 선택폭을 넓히는 등 맞춤형 인재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외에도 이 후보는 청년 10년 1억 자산형성 적금 지원, 소상공인 허브센터 건립, 전 시민 독감 무료 예방접종, 기흥·이동호수 관광벨트 조성, 기업 원스톱 인허가 시스템 및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 혁신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당 대결이 아니라 성과로 검증되고 실제로 일을 해본 사람이 시장이 되어 용인의 미래를 책임져야 하는 선거”라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