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축구 경기에 열중한 학생들 뒤로 호기심 있는 학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용인신문 | 하이코칭 연구학교 및 디지털 교육 실천학교를 운영 중인 용인신촌초등학교(교장 김진경)는 지난 16일 학생이 직접 설계하고 실행하는 자기주도형 체험 행사로 ‘2026학년도 과학체험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날 강당에 마련된 디지털 체험존에서 학생들은 단순 관람에서 벗어나 직접 코딩한 로봇으로 로봇 축구, 로봇 배틀, 로봇 레이싱에 참여하며 전략적 사고를 키웠다. 또한 AI 로봇팔 조작, 스피로 볼링, VR 체험, 3D펜 키링 만들기 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수준별로 특화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 기술을 몸소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수학교실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져 더욱 풍성했다. 과학 원리를 실생활 먹거리와 접목한 부스들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솜사탕 기계의 회전 원리를 통해 원심력을 학습하고 팝콘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열과 압력에 따른 물질의 상태 변화를 이해했다.
체험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직접 코딩한 대로 로봇이 움직이는 게 신기했다”며 “어렵게 느껴졌던 AI가 친구처럼 친숙해졌고 솜사탕 속에 원심력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돼 유익했다”고 전했다.
김진경 교장은 “아이들에게 기술에 대한 두려움을 호기심으로 바꿔주는 경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소통하며 체험 중심의 융합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