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방향 321번 지방도 폐쇄반대

  • 등록 2021.05.31 09: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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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용인시청에서 서리를 거쳐 천리까지 연결되는 321번 지방도는 교통량이 많고, 321지방도와 원천교차로에서 연결되는 이동읍의 남북대로 역시 1~2년 전부터 교통량이 급격히 늘어 출퇴근 시간 및 주말은 물론, 이제는 평일 낮 시간대까지 정체되고 있습니다.

 

용인시는 동탄 중리에서 천리 원천교차로까지 연결되는 84번 국지도를 신설하면서 아무런 대책 없이 신기산업(레미콘)부터 원천교차로까지 기존 지방도를 폐쇄한다고 합니다.

 

기존 지방도를 폐쇄하고 신설도로를 같이 이용하게 되면 차량 소통이 되지 않아 도로는 더욱 막히게 될 것입니다.

 

특히 덕성리 공단 및 안성 공단과 물류센터의 차량증가로 통행이 더욱 어렵게 되는데, 신설 도로까지 지방도인 원천교차로에 그대로 접속하면 인근 모든 도로는 마비 될 것입니다.

 

이런 지방도 폐쇄 결정 사항은 2010년, 2012년 열린 주민설명회에서도 설명되지 않았습니다.

 

또 주민들은 노선도로 확인도 할 수 없었기에 지금까지 도로폐쇄에 대해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꼭 321번 지방도를 폐쇄해야 한다면 신설되는 84번 국지도를 45번 국도에 직접 연결하는 방안 등 여러 교통 대책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강우 기자 hso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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