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저수지 루어낚시 허용 요구

  • 등록 2021.04.19 10: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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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과거 신갈 저수지는 수도권에서 루어 낚시인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던 곳이었으며, 해마다 많은 아마추어 낚시 대회 및 프로 대회를 하던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2013년 01월 1일 호수 공원화 사업과 수질 및 환경 오염을 우려해 낚시 금지 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낚시인들의 쓰레기도 원인 중 하나이겠지만, 근본적인 수질오염 원인은 하수 처리장에서 나오는 오수와 현재도 운영 중인 수상 골프장에서 나오는 골프공 등 임에도 낚시인들에게만 책임을 묻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보여집니다.

 

과거와 달리 지금은 낚시인들도 쓰레기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됐고, 신갈저수지는 그 동안 공원화 사업으로 인해 주위 환경도 좋아졌습니다.

 

모든 시민들이 즐기는 공원인 만큼 진정한 시민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낚시 금지를 풀어 주었으면 합니다. 특히 용인시는 많은 젊은 인구가 거주 하고 있는 도시인데, 루어 낚시 또한 젊은 인구가 즐기고 있는 낚시 장르 입니다.

 

용인시에서 레저스포츠로 많은 인구가 즐기는 루어 낚시를 할 수 있도록 결단을 내려 주셨으면 합니다. 부디 용인시의 현명한 결단을 바랍니다.

이강우 기자 hso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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