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세동 대주피오레 소음차단시설 설치 요청

  • 등록 2020.12.14 09: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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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저는 용인 공세동 대주피오레 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대주피오레 아파트 인근에는 대형유통업소인 코스트코 공세점이 지난 2015년 개점하였고, 2019년 말에는 롯데아울렛, 이케아, 리빙파워센터 등이 입점하며 교통량 증가와 함께 소음과 분진 등이 매우 크게 늘었습니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집에서 학습하고 있고, 직장인들도 재택근무를 하는 실정에서 소음, 매연 등으로 창문조차 열지 못하며 살고 있습니다.

 

시 기후에너지과는 지난 9월 27일 주야간에 걸쳐서 진행한 소음측정 결과 주간 평균 69.5dB, 야간 평균 67.75dB가 측정돼, 12월 1일자로 교통소음관리지역으로 지정, 고시 됐습니다.

 

그러나 언제쯤 교통소음차단시설이 설치가 되는지 알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대주피오레 주민들은 시 재정 상황이 여의치 않아 교통소음 방지 대책 수립이 지연되고 있을 것으로 이해하고 있으나, 매연과 교통소음 걱정 없이 시원한 쾌적한 환경에서 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행정에 우선순위가 있음을 잘 알고 있으나, 수년간 묵묵히 인내해 온 우리 입주민들의 절박한 상황을 인식해 조속히 교통소음차단시설을 설치해 주실 것을 간곡히 간청 드립니다.

이강우 기자 hso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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