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오거리 버스정류장, 이전이 능사는 아니다.

  • 등록 2019.08.26 08: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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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용인시민청원은 용인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두드림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중 용인신문 편집국 자체 검토를 통해 게재하는 코너입니다. 또 시민들이 직접 용인신문사에 보내준 민원성 글도 게재 가능합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타지역에서 살다가 용인의 매력에 빠져 회사와 집을 용인으로 옮겨 터를 잡은 40대 가장입니다.


신갈오거리에 있는 신갈고속시외버스정류장이 안전상을 이유로 이전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위험요소가 있다면 제거를 하고 개선해야 함이 맞지 않겠습니까?


신갈오거리는 도시재생사업이 예정돼 있고,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가 위치한 용인시 관문인 상징적인 곳이기도 합니다.


신갈오거리는 사람이 없는 지역이거나 쇠퇴하는 도시가 아닙니다.


오히려 인근에 신흥덕롯데캐슬레이시티 1600세대 및 기흥우방아이유쉘 400세대가 입주를 완료했고, 신갈초등학교도 증축을 했습니다.


상미마을의 재개발지역 역시 백군기 시장님께서도 직접 와보셔서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곳은 사람이 들어오고 개발계획이 있는 곳입니다. 신갈오거리 시외버스정류장은 하루 수 십대의 광역버스가 정차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역사와 문화가 있던 자리를 없애고 이전하는 것이 과연 잘하는 행정절차일까요?


이 곳이 안전하지 않다면 이전으로 해결할 것이 아니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환경개선을 요청드립니다.

이강우 기자 hso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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