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성장동력, 드론산업 현장을 가다

  • 등록 2016.05.30 14: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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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규제완화, 지원 통해 드론산업 신성장동력 육성 다짐

   
▲ 국무조정실

[용인신문]정부가 지난 18일(수)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미래신산업 규제 혁파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황교안 국무총리가 직접 신산업 현장점검에 나섰다.

그 첫 번째 행보로 황 총리는 지난 28일(토) 서울 구로구 소재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고 드론(Go Drone) 2016’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황 총리의 드론 행사 참석은 신(新) 산업의 상징적인 분야로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드론 산업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의지를 밝히고, 일반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 드론(Go Drone) 2016’ 행사는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드론 유관기업 및 기관의 전시·시연을 통해 다양한 드론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드론 저변 확대를 위해 국토부 주최로, 5.28~29 양일간 개최되고 있다.

황 총리는 이날 드론을 활용하여 개발할 수 있는 시설물 안전진단, 구호물품 배송, 재난안전망 통신 서비스, 농업방제 등 다양한 사업모델에 대한 시연을 지켜보고, 전시부스를 돌아보며 드론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드론 레이싱 가상체험에도 참가했다.

황 총리는 개막식 축사를 통해 드론의 택배, 재난감시 등 폭넓은 활용 영역과 신산업 성장동력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드론(drone)과 같은 새로운 융·복합 신산업을 빠르게 성장시키는 것이 경제 재도약의 주요한 토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제5차 규제개혁 장관회의(2016.5.18.)에서 드론의 사업범위를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하고 자본금 요건도 폐지하는 등 획기적인 규제 혁신방안을 마련하였고,

산불감시, 구호물품 수송 등 공공 분야에서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민간 분야의 수요창출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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